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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백업입니다.

자전거 잡소리 잡아보기

 

자전거를 탈 때 이상한 소리(잡음)가 나는가?

이 글은 자전거의 잡소리를 없애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도로를 달릴 때 타이어의 “윙” 하는 소리와 페달링을 하지 않고

타성(관성)으로 달릴 때 프리휠(또는 프리허브, 뒷허브)의 찰칵

(clicking)거리는 소리 이외에는 자전거는 조용해야 된다.

[사실, 페달링을 할 때 뒷 디레일러의 두개의 풀리(가이드풀리, 텐션풀리)가 돌아가는

소리도 들립니다. 소리가 클 때는 풀리를 분해해서(디레일러 자체를 분해할 필요는 없음)

잘 닦고 기름 쳐서 조립하면 소리가 상당히 줄어듭니다. 이건 제 경우인데요, 풀리와

케이지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기어의 조합에 따라 체인이 돌면서 케이지와 가끔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케이지를 플라이어 등으로 약간 벌려주면 됩니다.]

만약 다른 잡음이 있다면,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다. 문제의 상당부분은 초기단계에서

볼트나 너트를 조여줌으로써 쉽게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그 잡음을 무시한다면,

자전거의 어떤 부분이 심하게 손상될 수 있고, 더욱 심각하게 되었을 경우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거나 부상을 입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자전거 잡음은 어떤 규칙적이고 반복되는 경향(패턴)이 있다. 그 잡음의 패턴을

구분해내는 것이 문제의 근원을 찾는 첫 단계이다. 자전거에서 잡음이:

·         ...휠이 한 바퀴 돌 때마다 난다면

·          ...페달이 한 바퀴 돌 때마다 난다면

·         ...체인이 한 바퀴 돌 때마다(페달이 3~4회 돌 때마다) 난다면

·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난다면

·         ...핸들바를 잡아당길 때 난다면

휠 관련 잡음, 휠이 한 바퀴 돌 때마다 나는 잡음:

브레이킹을 하는 동안(림 브레이크의 경우) 잡음이 날 경우:

브레이크를 잡을 때 규칙적인 소음 및 진동이 생긴다면, 그것은 대부분 브레이크 패드가

닿는 림 표면의 결함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새 자전거의 경우 또는 새 휠일 경우, 림이 만들어질 때 연결부위에서 브레이킹 표면이

가끔 약간 고르지 않게 마감된 결과일 수 있다. 그 부분이 아주 작은 경우라면 수백 킬로

정도 타고나면, 그 문제(소음)는 사라지고 고르지 않던 부분도 다른 브레이킹 표면처럼 된다.

좀더 심한 경우라면, 그 림은 결함이 있는 림이고, 새것으로 교체를 받아야 할 것이다.

기존 자전거에서 과거에는 괜찮다가 (브레이크를 잡을 때)진동(pulsation)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그것은 종종 구덩이, 돌이나 도로상의 어떤 파편들에 의해 림이 충격을 받고

손상을 입은 경우일 수 있다. 가끔은 망치나 플라이어 등을 조심스럽게 사용해서 고칠

수도 있지만, 불행히도, 대부분의 경우에는 새 림으로 바꾸는 것이 유일하고도 진정한

해법이 된다.

타이어는 이 같은 손상으로부터 어느 정도 림을 보호해 역할도 한다. 림의 손상은 대개

타이어의 공기압을 적당하게 유지시키지 않아서 발생할 수도 있고, 또는 노면의 상태에

맞지 않게 너무 좁은 타이어를 쓰기 때문일 수도 있다.

페달링을 하지 않고 타성으로 달릴 때 소리가 날 경우:

자전거가 타성으로 나아갈 때 규칙적으로 마찰음이 생긴다면, 체크해보고 문제의 원인을

찾을 때가지 자전거를 타서는 안된다; 가끔은 그 문제가 자전거의 효율성만 떨어뜨리는

정도일 수도 있지만,

만약 타이어가 마찰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타이어가 놀랄 정도로 빨리

망가져버릴 수도 있다!

자전거를 앞 뒤 교대로 들어올려 바퀴를 돌려 관찰하면서 어디에서 마찰음이 나는지

들어보라.

타이어 마찰

타이어가 프레임과 마찰을 일으킨다면, 아래와 같은 경우일 수 있다::

·         휠이 비뚤게 장착되었거나,

·         휠 조정이 심하게 흐트러져(out of true) 있거나,

·         흙받이(fenders)가 잘못 정렬되어있거나,

·         타이어의 한 부분이 터지려고 부풀어 올라와 있는 경우이다.

타이어가 마찰을 일으킬 경우 자전거를 절대 타서는 안된다!

브레이크패드 마찰

브레이크패드가 마찰을 일으킬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일 수 있다:

·         휠이 비뚤게 장착되어있거나,

·         휠 조정이 흐트러져 있거나,

·         브레이크 캘리퍼/캔틸레버(대부분의 MTB자전거에 설치됨)가 한쪽으로

치우쳐진(off center) 경우이다.

이 경우는 일반적으로 휠이 프레임이나 서스펜션포크와 중심이 일치되어 있지 않았을 때,

휠을 분리했다가 다시 장착할 경우에 발생한다. 가끔, 어떤 이들은 휠을 비뚤게 장착해

놓고는 그것을 상쇄시키기 위해 브레이크를 비뚤게 조정하여 림의 센터에 맞추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앞쪽 휠이 올바르게 설치되었는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은 타이어와 서스펜션포크 한쪽

다리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보고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해본다. 양쪽 다 같은 손가락을

사용하여 재어 보았다면, 타이어가 어느 쪽으로 치우쳐져 있는지 알 수 있다. 타이어가

중심에 맞게 설치되어있지 않다면, QR(quick-release)을 풀고 바퀴를 중심에 맞춘 후

다시 장착한다.

림이 센터에 맞춰지지 않는 이유로는 휠을 잘못 장착했거나, 허브 축이 휘었거나, 포크가

휘었거나, 휠 자체의 센터조정이(dishing) 안되었을 경우이다. 휠이 정확히 센터에

자리잡은 것을 확인하고, 그 다음 (필요하다면)브레이크가 가운데로 오도록 조정한다.

휠 조정이 약간 흐트러져있다면, 임시변통으로 휠 정렬을 약간 변경하여 문제해결이

가능하나,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것은 휠의 센터링 조정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스포크 마찰

자전거를 탈 때는 마찰음/(달그랑, 달그랑.. 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자전거를 지면

으로부터 들어올리고 휠을 돌릴 때는 그 소리가 안 난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느슨한

스포크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는 주로 업힐시 주로 힘을 줄 때 많이 남).

어떤 경우에는, 장력이 약한 서로 교차한 스포크들이 소리가 들릴 정도로 마찰할 것이다.

이 경우는 자전거에 라이더의 하중이 실릴 때 마찰음이 들릴 것이다. 느슨한 스포크 쌍

(서로 교차하는 스포크들)들을 조여주고 자전거를 타보면서 같은 잡음이 나는지 체크해 본다.

저단기어 마찰

자전거가 타성으로 진행하고 기어가 저단인 상태에서 있을 때만 휠 관련 마찰음이 들린다면,

그것은 대부분 체인과 스포크 보호장치가 마찰되기 때문에 생긴다. 이것은 대개 스포크

보호장치가 휘었거나 깨졌을 경우이다.

페달링시에만 나는 휠 잡음

페달링시에만 휠이 한 바퀴 돌 때마다 발생하는 잡음은 대부분 프리휠

(또는 프리허브, 즉 뒤쪽 허브)과 관련이 있다. 프리휠(또는 프리허브)의 베어링이 느슨하거나,

카세트(스프라켓)가 프리허브(Freehub body)에 제대로 고정되어있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

스프라켓을 잡고 측면방향으로 흔들어 보라. 흔들거림이 있어서는 안된다.

프리허브의 베어링이 느슨하다면, 때로는 조여주는 것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여기http://sheldonbrown.com/freewheels.html”를 참조하라고 합니다) (이건 제 경험인데요,

허브의 베어링이 망가졌을 경우에는 “딱”, “따닥” 같은 소리가 납니다, 다른 휠을 장착하고

타보아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허브의 베어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망가진 베어링은

손으로 돌려보면 잘 돌지 않거나, 부드럽게 돌지 않고 거친 느낌을 줍니다)

스프라켓이 느슨하다면, 스페이서(spacer)가 끼워져 있지 않거나, 프리허브 바디

(스프라켓을 끼우는 부분, 어떤 자료에서는 로터라고도 하는 걸로 기억합니다)와

서로 호환되지 않는 스프라켓을 사용하고 있을 수 있다(톱니가 11개인 스프라켓을 수용할

수 없는 프리허브 바디가 있다고 합니다.

디레일러 마찰/”잘못된 방향”의 스포크

대부분의 휠 제작자들은 “트레일링 스포크(휠 제작시에 먼저 설치하는 스포크 그룹)”를

허브플랜지의 안쪽 면에 오도록 lacing한다 (스포크를 lacing하는 방법은 “1073”번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아주 드문 경우로, 스포크를 반대 방향으로 lacing하였을 때

디레일러와 스포크가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때는 기어를 가장 저단(앞쪽 제일 작은

링, 뒤쪽 제일 큰 링)에 놓고 페달링을 세게 할 경우에만 마찰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현상은,

페달링 힘(drive torque)에 의해 trailing스포크가 바깥쪽으로 잡아당겨져서 발생한다

(제대로 옮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고, 디레일러와 스포크가 부딪히는 대부분의 경우는 스포크의

장력이 불충분하거나 디레일러/디레일러 행거가 잘못 조정(정렬)되어있어서 발생한다.

페달/BB(bottom-bracket) 관련 잡음, 페달을 한 바퀴 돌릴 때마다 난다:

페달을 한 바퀴 돌릴 때마다 찰칵, 삐걱, 쿵 등(Clicks, creaks, clunks)의 잡음이 한번 또는

두번씩 난다면, 여러 가지의 다른 원인들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체크해보아야

할 것들이 많다:

페달이 풀려있지 않은가?

우선, 페달이 풀려있지 않은지 체크해보라. 페달은 크랭크에 충분하게

(? snuggly) 조여져 있어야 된다. 왼쪽 페달은 왼쪽방향(역방향)으로

나사산이 나있다(즉, 왼쪽으로 돌려야 잠긴다). 페달의 나사산은 그리스

를 발라주어야 한다.

 

클리트에서 나는 소리

자전거 전용 신발을 사용한다면, 밑창에 달려있는 클리트가 풀려 느슨해질

수 있고, 잡음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많이 닳아도 소리가 날 수 있다.

클리트가 풀렸을 경우 볼트에 그리스를 발라 잘 조여준다.

많이 닳았을 경우 갈아준다.

 

크랭크 고정볼트가 풀려있지 않은가?

크랭크와 BB축을 결합(hold)시키는 고정볼트가 적당히 조여져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볼트(또는 너트)의 나사산과 볼트의 머리 밑부분(이 부분이 크랭크를 민다)

은 그리스를 발라주어야 한다.

체인링 볼트(또는 Stack Bolts)가 풀려있지 않은가?

체인링 볼트는 4~5개가 쓰이고, 이것들은 체인링을 크랭크 스파이더

(crank spider: 오른쪽 크랭크의 체인링 붙이는 4~5개짜리 다리)에

고정시킨다. 이 볼트들은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된다. 이 볼트들의

나사산과 볼트헤드는 그리스칠을 해주되, 너트의 바깥부분은 그리스칠이

안되도록 조심하라. 전형적인 크랭크볼트의 너트들은 단지 두개의 작은

가느다란 홈이 파여 져있고 그 홈에 전용공구를 끼워 체인링 볼트를 조일

때 너트가 따라 돌지 못하도록 한다. 너트의 바깥부분을 마른 상태

(그리스칠이 안된 상태)로 두면, 대체로 너트와 작은링/중간링

사이에 충분한 마찰이 생겨 링이 도는 것을 막아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BB(Bottom Bracket)컵/리테이닝 링이 풀려있지 않은가?

보통, BB의 나사산(오른쪽은 역방향, 왼쪽은 정방향: 페달과 반대임)

의 방향 때문에, BB컵은 어느 정도까지는(to a point) 크랭크 회전에

의해서 자동으로 더 단단히(self-tightening) 잠긴다. 이로 인해 BB를 종종

부주의하게 설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오른쪽(고정 컵) 부분이 특히 더

그렇다. BB의 오른쪽 컵이 약간 느슨하다면, 그 자체가 반드시 풀려지는 것도 아니겠지만, 자동으로 더 단단히 조여지지도 않을 것이다. 이럴 때의 증상은

보통 페달링을 세게 하고 왼쪽 페달이 위쪽으로 올라올 때 가끔씩 삐걱 또는

딱 (creak or clunk)하는 소리가 난다.

이것은 뜻밖에도 일반적이고, 자주 놓치는 (원하지 않는)잡음의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위 사항들을 우선 체크해보아야 하는데, 그것들은 대처하기

쉽기 때문이다. 크랭크를 분리해내지 않고서는 BB가 단단히 조여졌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으나, 가끔 아래와 같이 진단 할 수 있다:

왼쪽 크랭크를 시트튜브와 나란히 옆으로 돌려 놓고, 양손으로

크랭크와 시트튜브를 잡고 크랭크를 시트튜브 쪽으로 세게 압착해본다.

이번에는 오른쪽 크랭크를 시트튜브와 나란히 옆으로 돌려놓고,

위와 같이 해보라. 삐걱/클릭(틱) 등의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라.

페달의 문제인가?

페달의 베어링이 느슨해졌거나 또는 망가지지 않았는지 체크해본다.

체인휠(또는 체인링, 또는 앞기어)가 휘지 않았는가?

만약 체인휠이 휘었다면, 그것은 아마 앞쪽 디레일러와

(특히, 페달링을 세게 할 때)마찰을 일으킬 것이다.

앞 디레일러가 크랭크와 부딪치지 않는가?

앞 디레일러의 H스크류(고단기어 한계 조정 나사)를 너무 많이 풀어 놓거나,

디레일러가 시트튜브에 제대로 장착되어 있지 않으면, 디레일러의 케이지와

오른쪽 크랭크 암의 안쪽 부분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넘어지면서)

크랭크가 휘었을 경우도 있다.

안장이 삐걱거리는가?

가끔 BB쪽에서 나는 것 같은 소리가, 실제로는(또는 아마도) 안장레일과

((undercarriage) 시트포스트를 연결하는 부위 또는 안장 윗부분과

안장레일의 접합부분에서 나는 경우가 있다.

핸들바/스템이 삐걱거리는가?

페달링을 강하게 할 때만 페달과 동기화(동시에)되어서 소리가 난다면,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람

체인 관련 소음, 체인이 한 바퀴 돌 때마다

(페달이 기어 크기에 따라 3~4회 돌 때마다) 난다:

이것은 체인이 뭔가 잘못되었음을 나타낸다. 체인을 고칠 수도 있고, 새것으로 갈아야

 될지도 모른다.

체인의 링크가 딱딱한가(링크 부분이 부드럽게 구부려지지 않는가)?

페달을 3또는 4회 돌릴 때마다, 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체인이

건너뛰거나 덜컹거린다면(skip or hitch) 아마도 딱딱한 체인링크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체인을 장착할 때 체인을 연결한

부위의 링크일 소지가 많다. 체인툴로 체인핀을 밀어 넣을 때, 핀의

머리부분이 체인의 판(plate)을 강하게 잡아당겨 들어가면서 바깥쪽의

두개의 판이 안쪽의 두개의 판을 압착하기 쉽다.

이것을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연결부위가 불량한 이음매가

있는 “Z”모양(잘 구부려지지 않는 부분)의 부분을 앞과 뒤로 약간씩

구부려서(너무 많이 구부리면 안된다) 그 부분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딱딱했던 판들이 약간 펴지게 되고, 링크부분이 유동성 있게

꽉 죄지 않게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가 휘었나?

만약 체인이 어떤 부위에 밀려들어가거나 해서 링크가 구부러진 경우라면,

비슷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휘어진 링크(또는 체인 전체)는

교체해야 한다.

딱딱한 링크나, 손상된(구부러진) 링크를 찾아내는 쉬운 방법은 앞 뒤쪽

모두 가장 작은 기어(실제 라이딩시 쓰는 기어 조합은 아님)로 변속시켜

보는 것이다. 이 기어 조합은 체인을 가장 느슨하게 하고, 체인이 뒤쪽

가장 작은 스프라켓과 디레일러를 지나갈 때 어떤 기어조합 조다 체인이

많이 처진다. 페달을 뒤로 돌리면서 체인이 뒤쪽 디레일러를 통해 지나가는

것을 관찰하면, 대부분 좋지 않은 링크 부분이 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이크 관련 잡음

앞, 뒤브레이크 둘 중 어느 한 브레이크를 잡을 때 잡음이 나거나 부딪히는(clunk) 소리가

나는가?

림의 불규칙성(Rim Blip)-휠이 한 바퀴 돌 때마다 브레이크가 세게 잡힘

림의 표면이 불규칙하다면, 자전거의 속도를 줄이는 동안

(브레이크를 잡는 동안) 불규칙한 부분이 브레이크 슈를 지나갈 때,

그 부분이 브레이킹을 좀더 세게(또는 다소 약간) 할 것이다.

이것이 대부분 돌이나, 구덩이 또는 도로 장애물 등에 부딪혀서 림에 생긴

넓은 흠집, 즉 불규칙한 부분이나 돌출부에 의해 발생한다.

림의 불규칙한 부분(Rim blips)은 가끔 조심스런 망치질이나, 플라이어로

림을 압착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건 제 경우 인데요, 림의 표면이 균일하게 보이더라도, 림의 어느 부분

중에 가운데가 갈라진 부분이 있을 경우도 타이어 압력에 의해 그 부분이

벌어져서(볼록해짐) 그 부분에서 브레이킹이 강하게 잡힙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위험한데요, 특히, 다운힐시 브레이크가 강하게 잡혔다 살짝 잡혔다 하면,

자전거를 컨트롤하기가 매우 어렵고 결국 …… 이때는 가차없이 림을 갈아야 합니다.]

주의) 위와 같은 림의 작은 부분의 불규칙한 부분은 일반적으로 림의 아주 짧은

구간만 영향을 준다. 만약, 길고 넓은 부분이 그렇다면, 오랜 기간 동안의

브레이킹에 의해 오래된 림의 표면이 닳아서 얇아진 것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림은 사용하지 마라, 그런 림들은 가끔 갑작스럽고 위험하게

파열될 수 있다!

림이 신품일 경우, 림의 이음매 부분이 가끔씩 불규칙하기 때문에 약간의

불규칙성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이런 형태의 불 균일한 부분은 수백 킬로

정도 타고나면 닳아 없어지고, 이런 것을 반드시 결함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심할 경우에는 다르다)

브레이크를 처음 잡을 때 부딪치는 수리가 날 때(Brake Clunks)—느슨한 캘리퍼:

브레이크 캘리퍼가 프레임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지 않거나, 캘리퍼 암이

느슨하게 풀려 있다면, 브레이크를 처음 잡으면 브레이크 암이 앞쪽으로

흔들거리면서 가벼운 충돌음(clunk)을 발생시킬 것이다. 이렇게 암이 앞쪽으로 움직거리게 됨에 따라, 브레이크패드의 수직 조정을 불량하게 만들 수 있다.

앞 브레이크 처음 잡을 때의 충돌음—느슨한 헤드셑:

헤드셑이 느슨한 상태라면, 일반적으로 서스펜션 포크가 앞쪽으로 약간

밀려있게 된다. 이럴 때 앞 브레이크를 잡게 되면 서스펜션 포크가 뒤쪽으로 잡아당겨지면서 상당한(noticeable) 충격음이 나게 된다.

헤드셑은 이와 같은 흔들림이 없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이것을 체크해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앞 브레이크를 꽉 잡고 자전거를 앞 뒤로 밀어보면서 헤드셑의 흔들림이 있는지 관찰해 본다. .

핸들바에 관련된 찰칵 & 삐걱거리는 소리

핸들바에 관련된 잡음은 대부분 강하게 페달링을 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페달을 아래쪽 방향으로 힘을 줄 때 균형을 잡기 위해 힘을 주는 페달의 반대편

 핸들바 부분을 잡아당기게 된다. 이 같은 류의 잡음은 무시해서는 안된다.

어떤 경우에는 핸들바나 스템에 금이(갈라지는) 진행되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같은 금은 결국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고 컨트롤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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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체크하는 첫 번째 사항은 핸들바 (스템에 앞부분에 있는)고정 볼트가 충분히

조여졌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볼트의 나사산과 볼트머리 아랫부분에는 그리스

또는 오일을 발라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나사산의 마찰이 꽉 조이는

힘을 떨어뜨릴 수 있다.

어떤 핸들바들은 중앙부분에 보강용 슬리브(sleeve)가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또한 스템의 클램프 직경에 맞도록 붙박이 쉼(built-in shim)처럼 작용한다.

핸들바의 메인 파트가 슬리브 내에서 가끔씩 움직일 수 있다.

나는(저자는) 록타이트 를 사용해서 고친 적이 있다: 슬리브 안쪽으로 록타이트를

약간 떨어뜨린 후 압축공기를 불어넣어 슬리브 안쪽의 갭을 메우고

하룻밤 정도 말린다.

불규칙적인(Random) 찰칵/삐걱거리는 소리

핸들바를 돌릴 때 쉬프터케이블이 타닥타닥 소리가 나는가?

 

[제 경험입니다. 도로를 달릴 때는 나지 않던 소리가 비포장 구간을 달리면

앞쪽(또는 뒤쪽) 휠 부분에서 탁탁 부딪히는 소리가 불규칙하게 난다면,

브레이크의 두 암을 연결하여 고정시키는 부분(아래 그림의 동그라미 부분)

이 불규칙한 진동에 의해 탁탁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못쓰는

튜브 조각을 감싸서 소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머니 속에 뭐가 들어있지 않은가?

나는(저자는) 언젠가 동료 라이더의 쪽에서 나는 알 수 없는 삐걱거리는 소리의

근원을 찾기 위해 엄청 노력한 적이 있는데, 그 소리의 원인은 자전거가 아니었고,

그의 다리에 차고 있던 무릎 보호대의 죔쇠에서 나는 소리였다!

Rick Mason 의 경험:

끈으로 묶는 신발의 경우 신발끈이 길게 늘어뜨려져 있거나 풀렸을 경우 페달링을

하면 신발끈의 끝 부분이 프레임의 다운튜브를 치면서 “팅” 하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날 수 있다. 끈으로 묶는 신발은 끈을 잘 마무리한 후 타는 것이 좋다

[저도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조임부품의 윤활(Fastener Lubrication)

윤활제가 볼트나 너트가 느슨해지는 것을 억제해준다는 것은 직관에 반대되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다!

나사산이 있는 조임부품(fastener)을 조일 때, 두 가지의 저항을 받게 된다:

·         비스듬히 경사진 나사산으로 부품을 밀면서 실제로 조이는 작용

·         나사산이 서로 미끄러져 들어갈 때와 볼트나 너트가 정지 면과 마주치면서

     돌 때의 마찰저항이다..

위 두 가지 중 첫 번째 사항만이 실제로 두 부품을 결합하는데 도움을 준다. 만약,

나사산이나 헤드부분에 오일(그리스)이 묻어 있지 않은 상태(dry)상태라면,

이 마찰력이 잠금부품을 얼마나 단단하게 조일 수 있는가의 한계 요소가 될 것이다.

나사산과 볼트 또는 너트의 마찰되는 부분(면)에 윤활제(그리스 등)를 바른다면,

렌치의 비트는 힘(torque)이 잠금부품을 조이는데 더 많이 전달된다.

나사산에 그리스를 바르면(Lubricating) 나사산이 문드러지는 것 또한 줄여줄

수도 있다.

 

프레임에서 나는 소리

자전거의 구동 부위가 아닌 곳에서 나는 소리가, 마치 구동 부위에서 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 가능성을 모두 체크한 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다면, 프레임 자체의

문제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프레임의 용접부위나 이음매의 접합부분에 금이

가서 소리를 낼 수 있다. 프레임의 어느 부분에 금이 간 것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에게 보이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아래 그림들은 프레임에 금이

간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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