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뒷타이어 펑크 @5000 km 와 교체
자출중에 펑크가 났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수명이 다한 타이어가 완전히 갈라져서 튜브에 손상이 간듯.
내가 봐도 좀 심각하다. 언제 이상태가 됐지.... 관리 좀 할걸....
2015.10. 자전거를 처음 구매한 후 철티비와 로드마스터를 모두 기록한 오픈라이더는 5245 km
2016.10. 제대로 자출을 기록하기 시작한 스트라바 상으로 3736 km
철티비는 얼마 타지도 않았으니 대략 5000 km 정도를 탄 후 타이어 펑크라고 보면 될것같다.
거리의 90% 이상은 자출.
인터넷을 보면 대략 5000 km 부근에서 수명을 다한다고 했는데 타이어 상태를 좀 더 자주 살폈어야했는데 ...
이번에는 교체할 타이어로 인터넷에서 가장 저렴한 슈발베 루가노 23c , 25c 와 슈발베 튜브를 구매했다.
(대략 타이어 한짝에 1만 6천 얼마, 튜브는 개당 7천원 정도에 구매)
기존 타이어가 23c 인줄 알고, 뒤는 25c 로 바꿔서 안정감을 높여볼까 해서 구매한건데 알고보니 알톤 로드마스터 816RB 기본 타이어는 Kenda 켄다 크리테리움 25c 타이어였다.(앞뒤)
원래 자전거는 구동축인 뒷바퀴가 빨리 닳고 앞바퀴는 좀 더 오래 쓸 수 있으므로 앞바퀴용으로 쓸 23c 는 지금 교체하지 않고 나중에 교체할 것이다.
내가 구매한것은 와이어타입 23c / 25c 블랙 신형 패턴에 SV15 40mm 벨브.
바로 교체할것이니 휴대할것도 아닌데 굳이 비싼 폴딩 타입을 살 이유가 없다.
참고로 폴딩 타입은 타이어가 Z 자 모양으로 착착 접혀서 온다. ( 튜브 접혀서 오는거랑 똑같다 )
와이어 타입은 테두리에 철심이 있어서 절대 접히지 않는다. 그래서 무게도 70 g 정도 더 무겁다.
다른 사람 택배로 받을때 사진을 보니 딱 타이어 크기만큼 안접고 택배로 받은걸 봤는데 나는 O 이렇게 동그란 타이어를 이렇게 꼬은다음 중간을 접어서 택배로 보냈더라.
택배 상자에서 꺼내니까 튕겨나오자마자 바로 O 모양으로 ...
교체한 후 차이점은.... 모르겠다. 자믈리에는 포기하는 것으로.
뒤가 엄청 무거워졌다. 바퀴가 바닥에 딱 눌러붙은 느낌. 전보다 힘이 많이 든다.
기존 켄다도 300 g , 125 psi 인데 325g 이 무거워서 그런거같지는 않고..... 바람이 부족한가 ? 완전 빵빵하게 넣고 다시 타봐야겠다
아, 기존의 켄다 튜브는 튜브 벨브 뚜껑이 검은색 고무라서 좀 쓰다보면 갈라져서 뚜껑이 제대로 안잠기던데 SV15 튜브 뚜껑이 특이하게 투명한 플라스틱이더라. 내구성은 더 좋을듯 ?